중국 CXMT, 반기 매출 +874%·흑자 전환 — LPDDR6 샘플까지 출하
중국 최대 DRAM 업체 **CXMT(창신메모리)**가 상장 후 첫 실적에서 2026년 상반기 매출 **1,503억 위안(약 $22.36B)**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대비 무려 **+873.64%**입니다. 순이익은 776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3억 위안 적자에서 대규모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단순히 메모리 가격이 올라서 실적이 좋아졌다는 것보다 더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CXMT는 LPDDR6 고객 샘플 출하도 공식 확인했습니다. 최고 전송률은 12,800 Mbps, 최대 용량은 16 GB이며 모바일·서버·자동차용을 목표로 합니다.
기술적으로 보면 중국 메모리가 이제 저가 DDR 계열만 따라오는 단계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메모리 경쟁력을 단순화하면
cell/process → yield → I/O speed → power → controller/PHY compatibility → volume
인데, LPDDR6 샘플 단계까지 왔다는 것은 최소한 제품 로드맵상으로는 최신 저전력 메모리 인터페이스를 따라잡기 시작했다는 의미입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볼 때 앞으로 중국 경쟁을 NAND의 YMTC만으로 보면 부족합니다. DRAM에서도 CXMT의 bit shipment, LPDDR6/DDR6 양산시점, HBM 진입 가능성을 추적할 가치가 커졌습니다. 회로 쪽에서는 LPDDR6의 high-speed PHY와 signal/power integrity가 직접적인 연구·설계 영역입니다.